사회복지사 어떻게 하게 되었을까? (2024 사회복지사 도전기)
사회복지사는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열린 직업입니다. 하지만 "사회복지사를 왜 하게 되었는가?"라는 질문엔 각자의 이유가 있습니다.
저에게 2024년에는 소득적 일을 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다양한 도전을 할 수 있는 시기였고 요양보호사를 먼저 취득한 이후로 사회복지사 자격에 도전하면서 그 동기와 과정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제가 했던 실제 과정을 중심으로 사회복지사에 도전한 이유, 준비 방법, 취득 과정을 나누어 보려 합니다.
1. 사람을 돕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시작
많은 사회복지사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시작점은 “사람을 돕고 싶었다”는 순수한 마음이길 바랍니다. 실제로 현직에 계시는 사회복지사 중 상당수가 봉사활동이나 가족 간호 경험, 혹은 개인적인 위기 상황을 겪으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돕는 일’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저 또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를 항상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으면서 요양보호사를 공부하고 난 이후로는 그 경험이 계기가 되어 요양보호사 교육원 원장님의 추천으로 사회복지사 자격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요양보호사 실습과정에서 만난 사회복지사로서 팀장님께서 보여준 전문성과 따뜻함에 감동을 받아, 본인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이후 사회복지사로의 도전으로 학점은행제를 통한 사회복지학 과정을 시작했습니다.
저와 마찬가지로 누구에게나 다양한 사연이 있지만, 공통점은 ‘삶의 어떤 전환점’에서 사회복지라는 길을 떠올리게 되었다는 점일 것입니다. 자격증이 필요해서 시작한 이들도 있지만, 막상 공부하고 실습을 해보면 오히려 더 큰 사명감을 느끼고 이 분야에 남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사회복지사 자격 도전, 준비 과정
사회복지사 자격을 준비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1) 대학 진학 또는 편입을 통해 사회복지학 전공을 선택하는 방법.
2) 방송통신대학교나 사이버대학을 통한 온라인 이수.
3) 학점은행제를 이용한 자격 취득
가장 유연한 방식으로는 학점은행제로, 빠른 취득을 위해 선택을 하게 되었고 저뿐만이 아닌 직장을 다니거나 가정이 있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학점은행제는 과목 선택이 자유롭고, 수업 일정도 탄력적이어서 자기 주도적인 학습이 가능합니다.
실습은 보통 교육기관과 연계된 복지기관이나, 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 등록된 기관에서 진행됩니다. 실습 시간은 총 160시간 이상이고, 이 과정에서 실제 사회복지 현장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이론과 실무를 연결하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실습을 통해 만난 사이버대학교 학생은 커리큘럼과 교수진이 체계적이라는 장점이 있다고 말을 전해주며 이론 정리에 강점을 두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대학 편입은 보다 깊이 있는 학문적 접근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권유합니다.
어떤 경로를 택하든 본인의 라이프스타일과 목표에 맞는 학습 방법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3. 삷의 방향이 바뀐 자격증
처음에는 “그냥 자격증 하나 따두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던 학점은행제의 사회복지사 자격증이었는데 2급을 취득하고 나니 생각보다 많은 길이 열립니다.
당장 바로 실무경험으로 부딛히는 다양한 장소들이 눈에 들어왔으나, 1급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학사과정의 심도 있는 공부 과정을 더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상담 업무에 대한 또 다른 학업과 겸하며 완연한 학생의 신분으로 2024년을 채우게 됩니다.
또, 사회복지사 자격은 단지 하나의 직무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아동복지, 장애인복지, 노인복지, 정신건강복지 등 세부 분야로의 진출이 가능하고, 경력을 쌓으면 시설 관리자, 사례관리사, 공무직 복지담당자 등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사회복지사 1급 자격을 통해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학교 내 전문 인력으로 재직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하여여 단순한 자격증 이상의 커리어 확장성이 있다는 점의 가장 큰 장점이 제게 매력으로 느껴졌습니다.
무엇보다 이 직업은 사람을 만나는 일, 그리고 그들의 삶을 바꾸는 일을 한다는 점에서 깊은 보람과 책임감을 느낄 수 있는 직업입니다.
사회복지사는 단순한 자격증이 아니라, 한 사람의 삶을 바꾸는 전환점이 될 수 있는 길입니다. 다양한 삶의 배경을 가진 이들이 공통적으로 ‘사람을 돕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 길을 선택했습니다. 여러분도 인생의 새로운 방향을 찾고 있다면, 사회복지사 자격 도전을 시작해 보세요. 당신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