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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 취업난 속 돌파구 찾아 사회복지사 장점 준비 취업방향 찾기

by dodohalona 2025.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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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 취업난 속 돌파구 찾아 사회복지사 장점 준비 취업방향 찾기

 

코로나19와 경기 침체의 여파로 자영업자였던 필자의 폐업과 더불어 주위에서도 많은 폐업이 보이고, 청년층과 중장년층 모두 취업난 속에서 미래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장기화되는 경기 침체와 청년 및 중장년층의 취업난 속에서 ‘사회복지사’는 폐업 후 재취업을 모색하는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인생의 돌파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복지에 대한 관심이 부각되고, 40대 도전하는 자격증으로 요양보호사를 먼저 취득하고 나니 사명감과 안정성, 다양한 취업처로 주목받는 사회복지사 자격증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사회복지사가 어떤 장점을 갖고 있으며, 어떻게 준비해야 하며, 취업방향은 어떻게 설계할 수 있는지 상세하게 정리해 보려 합니다.

 

1. 폐업 후 진로 전환 선택의 사회복지사의 장점

폐업은 단순한 사업 종료가 아니라, 삶 전체의 구조가 흔들리는 중대한 전환점입니다.

수입이 끊기고, 재무적 부담이 증가하며, 정체성과 자존감의 위기가 찾아올 수 있습니다.

이때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은 단순한 취업 대안이 아닌, 새로운 인생 목표로서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사회복지사는 대부분 요양기관, 사회복지관, 장애인 복지시설, 정신건강센터 등 다양한 사회복지 현장에서 보조인력으로 활동합니다. 미리 현장에서의 경험은 사회복지사의 길로 활동할 때 매우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1) 사회복지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습니다.

노인, 아동, 장애인, 정신건강 등 자신의 관심 분야에 따라 맞춤형 진로를 설계할 수 있고, 자영업을 하며 쌓은 대인관계, 경영관리, 위기대응 능력 등이 복지 현장에서 그대로 활용됩니다.

예를 들어, 식당을 운영했던 분은 노인복지시설 내 급식/위생관리 담당자로, 유통업을 했던 분은 자활사업 실무자로도 활동할 수 있습니다.

 

2) 사회복지사는 자격증만 있다면 나이에 큰 제약 없이 다양한 기관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중장년층을 선호하는 복지 기관도 적지 않기 때문에, 40대 이후의 경력자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됩니다.

 

3) 일의 보람이 큽니다.

단순한 생계 수단이 아니라, 사람을 돕는 과정에서 자기 효능감을 회복하고, 제2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직이라는 점에서 심리적 만족도가 높습니다.

 

폐업을 경험했다면, 누구보다 삶의 불안정성과 위기를 이해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를 돕는 일에 진심을 담을 수 있다면,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은 삶의 깊이를 더해주는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사회복지사는 단순히 지식만으로 수행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 커뮤니케이션 스킬, 위기대응력 등 다양한 ‘현장 역량’이 필수이기 때문입니다.

 

2. 사회복지사 자격증 준비 방법

사회복지사 자격증은 한국 사회복지사협회에서 관리하며, 현재 1급·2급·3급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3급은 거의 활용도가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2급 또는 1급 자격 취득을 목표로 합니다. 특히 사회복지사 2급은 취업의 시작점이자 필수 자격입니다.

2급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보건복지부 지정 교육기관에서 사회복지학 전공과목 14과목(필수 10과목 포함)을 이수하고, 160시간의 실습을 완료해야 합니다. 이때 학점은행제를 활용하면, 직장이나 가정을 병행하면서도 온라인으로 수업을 수강할 수 있어 유연한 학습이 가능합니다. 사이버대학이나 방통대를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며, 대부분의 기관에서 실습 연계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실습기관은 한국 사회복지사협회에 등록된 공인 기관이어야 하며, 실습 지도자가 있는 곳에서만 인정됩니다. 실습은 단순히 시간만 채우는 것이 아니라 실무를 배우고, 자신의 적성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특히 현장활동의 실무 경험이 있다면 실습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확률이 높고, 해당 기관에 채용 연계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자격증 취득 이후에는 지역 사회복지관, 종합사회복지센터, 장애인복지시설, 아동보호 전문기관, 정신보건센터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으며, 경력이 쌓이면 관리직, 사례관리사, 시설장 등으로의 승진도 가능합니다.

 

3. 사회복지사의 현실과 취업 방향

많은 이들이 사회복지사에 대해 “뜻은 좋지만 현실은 힘들다”라고 말합니다. 실제로 일부 기관에서는 인력 부족과 낮은 급여, 과도한 행정업무로 인해 복지사가 쉽게 소진되는 일이 많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려는 정책적 시도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2022년 이후 정부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과 정신건강복지 확대를 주요 복지정책 방향으로 삼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신규 복지 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해지는 구조입니다. 특히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며 노인복지, 재가복지, 방문요양 등에 대한 수요가 폭증하고 있어 관련 분야의 사회복지사 수요도 동반 증가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사의 커리어도 단순히 한 기관에 머무는 것이 아닌, 자격증 레벨업 (1급 사회복지사, 정신건강사회복지사 등)과 다양한 분야로 확장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임상 사회복지사로 진출하면 병원에서 심리 사회적 개입을 수행할 수 있고, 학교 사회복지사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복지를 담당하는 역할을 합니다.

 

사회복지사는 단일한 직업이 아니라 수십 개의 세부 분야로 나뉩니다. 폐업 후 재취업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경험과 적성을 고려해 ‘어느 분야의 복지사’가 될지를 명확히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손님과 소통하는 데 강점이 있었다면 노인복지센터의 상담복지사, 방문상담 요원으로 적합합니다. 사업 운영 경험이 있는 분은 자활사업 실무자 또는 지역사회복지 기획자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여성이며 육아 경험이 있다면 아동복지,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등도 좋은 선택지입니다.

또한 지역에 따라 수요가 높은 분야도 다르므로, 거주지 기반으로 기관 수요 조사를 해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지자체 복지포털이나 복지로, 워크넷을 통해 실시간 채용 공고와 기관 정보 확인이 가능하며, 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직업상담 서비스를 활용해 커리어 설계를 지원받을 수도 있습니다.


 

사회복지사의 시작은 자격증 취득이지만, 진짜 커리어는 그 이후부터입니다. 경력을 쌓으며 1급 자격증,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임상 사회복지사, 학교 사회복지사 등 전문 자격 취득도 가능합니다. 자영업을 접고 다시 출발하는 분에게도 장기적인 커리어 설계가 가능한 구조인 셈입니다.

또, NGO, 국제기구, 공무직, 복지 행정직 등으로도 이동이 가능합니다. 자격증 하나만으로도 다양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회복지사는 매우 유연하고 장기적인 커리어 설계가 가능한 전문직입니다. 특히 기존에 헬퍼로 활동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있던 분들에게는 이 길이 더욱 의미 있고, 성공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폐업과 취업난이라는 이중고 속에서 새로운 삶의 방향을 고민하고 있다면,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이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자격증 준비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며, 실무 중심의 교육과 실습을 통해 빠르게 현장에 안착할 수 있습니다.

불확실한 취업 환경 속에서 사회복지사는 실무 중심의 안정적이고, 장기적으로 발전 가능한 직업입니다. 특히 사회복지 헬퍼로 일한 경험이 있는 분들에게는 매우 자연스럽고도 현실적인 경로입니다.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자격증을 취득하고, 현장에 재진입하거나 커리어를 확장해 보세요. 지금이야말로 그 도전을 시작할 최적의 타이밍입니다. 체계적인 준비와 지속적인 열정으로, 누군가에게는 삶의 희망이 되어주는 진짜 사회복지사가 되어보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금 시작하는 용기입니다. 당신의 경험과 마음이 누군가에겐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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